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날 갑작스럽게 찾아가서 큰 선물을 받고온 산희재희 가족입니다....
제가 여름 휴가때 갑작스럽게 몸이 마니 아픈 바람에 여행도 못갔던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급작스럽게 잡았던 강촌여행이었어요...
결혼전부터 저희 부부에게는 춘천..강촌은 제2의 고향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곳이기에 강촌으로 go!!
 
예약도 못했던 터라 전화로 사장님께 방 예약을 하고 귀경길에 도로에 차가 꽉 막혔지만 행복한 맘으로 열씨미 달려
드디어 땡큐펜션에 도착...
친절하신 사장님을 뵙고 짐 정리후 맛있는 바베큐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펜션 여행을 자주하는 편인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방만 배정해주고는 주인장님은 뵙기 어렵고...
필요한 물건들을 요청하면 그 물건만 주시고 들어가버리셔서 또 요청드리기 참 죄송하고 그런데요..
사장님은 먼저 오셔서 필요한게 없나 여쭤봐주시고 또 먼저 챙겨주셔서 죄송하기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전 한달만에 나름 과음도 했구요^^
 
 

 
 
다른 팀 분들과 자연스럽게 얘기도 많이 하고...또 갑작스레 사장님께서 윷놀이 대회까지 열어주셔서
다같이 오랜만에 한바탕 웃으며 경쟁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결승전에서 저희 가족이 앞서가다 이쁜 언니들 팀이 역전해서 2등..^^
그래도 넘 즐거웠습니다..^^
 

 

 

 
 
울 아들들이 너무 너무 좋았는지 하루 더 있다 가자고 해서...1박 예정이었으나 하루 더 머물기로^^
 
둘째날에는 펜션 앞집에 울 큰아이의 동갑내기 가족분들이 울 아들들을 데리고 낚시까지 함께 해주셨네요...
물론 사장님의 챙겨주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덕분에 울 아들들은 난생 처음 낚시라는 걸 해보구 새로운 추억을 쌓게 되었어요...
저녁에는 잡아온 고기로 매운탕을 끓여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후 펜션 근처에 있는 강촌랜드로 산책가서 아이들은 놀이기구..사장님과 어른들은 가볍게 야구타격^^
 
또 아쉬워서 펜션 돌아오는 길에 치킨파티를 열어서 아이들은 배터지게 먹었어요^^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하던 울 아들들....사장님께서 보드게임을 빌려주셔서 재밌게 놀다 잠이 들더라구요...
 
 

 
 
다음날...펜션 앞에 있는 개울가에서 낚시도 하고 펜션 뒷편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고..농구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참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쉽지만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집으로 오는데...벌써 또 가고 싶다고 난리네요...^^
 
참 행복한 시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찾아뵐께요^^
 
 

 

큰 아이는 친구도 생겼다고 넘 좋아합니다^^

 

 

 

울 두 아들....^^♥

 

 

 

 사장님..감사합니다^^